올해 고1 치르는 수능, 2024년 11월 14일 실시

성적은 12월 6일 통지…2022학년도부터 변화된 체제 동일 적용

  • 기사입력 2022.08.25 10:27
  • 기자명 조희경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024년 11월 14일 시행된다. 성적은 2024년 12월 6일 통지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일, 수능 시험영역 등이 포함된 ‘2025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이외의 영역 및 과목은 일부 또는 전부를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사회·과학탐구 영역 구분 폐지 등 2022학년도부터 변화된 체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출제 형식은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가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한국사·영어·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절대평가)해 성적을 통지하게 된다. 등급은 원점수를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해 표기된다.

이외 시험영역 및 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기재(상대평가)로 성적 통지가 이뤄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향후 수능시험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4년 3월 공고할 예정이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