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귀어닥터‘에게 맡겨라

3월 14일(목)부터 안정적인 귀어귀촌을 위한 1:1 자문 서비스 실시

  • 기사입력 2019.03.12 14:58
  • 기자명 정태진 기자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3월 14일(목)부터 안정적인 귀어귀촌을 위해 ‘귀어닥터’를 통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귀어닥터’ 서비스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어닥터와 초기 귀어귀촌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1대 1로 연계하여 어촌주민과의 융화방법, 수산기술 및 경영 비결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 선발된 귀어닥터는 총 101명으로, 작년(78명)보다 23명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에는 귀어닥터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자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귀어닥터가 자문 가능한 분야를 신청할 때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장 자신 있는 자문 분야 1∼2개를 선정하여 신청하도록 개선했다.

귀어닥터의 자문을 받기 원하는 초기 정착 귀어귀촌인 및 귀어귀촌 희망자는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sealif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1인당 최대 10회*까지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귀어닥터의 전문적인 자문이 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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