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예다함상조(주)(대표 홍승표, 이하 예다함)의 도덕적 해이가 도마위에 올랐다. 공기업이 아닌데도 공기업 마냥 행세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했다는 것이다. 예다함은 자사 홈페이지는 물론 회사 홍보에 '공기업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만든 자회사'라는 것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공기업도, 산하기관도 아닌 공직유관단체로 드러났다. 이에 소비자를 혼동케 만든 예다함의 도덕성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소비자가 낸 부금선수금 관리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더군다나 최근 몇 해 동안 예다함은 영업손실이 꾸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 이하 한화손보)이 지난 2008년 3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카네이션B&B 상조보험(당시 카네이션 B&B보험)’이 10여 년 넘게 불법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한화손보가 상조업에 등록을 하거나 혹은 타 상조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지 않고 독단적으로 상품을 출시, 무려 10여 년 넘게 판매하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관련 법 체계를 우롱해온 것이다.더욱이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 주장마저 철저히 묵살해오고 있다. 초기 상품 출시 과정에서 ‘10년 만기 시 만기 금액 100% 전액 수령’을 고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