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양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해양수산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승환 해수부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해양폐기물 관리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해 해수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장 13인과 민간위원 9인으로 구성된 다부처 위원회다.이날 회의에서는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대책’을 심의하고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개최 결과와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 동향에 대한 관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선박에서 바로 동결 분쇄해 해상처리하는 친환경 선박이 개발된다.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원스톱 해상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동결파쇄, 플라즈마 열분해 처리 기능을 탑재한 2500톤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해수부와 지자체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청항선 운영,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연간 12만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오염도가 높고 수분과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처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이하 KOEM)이 지난 2018년 전국 27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약 2190톤을 수거했다고 3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KOEM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KOEM은 지난해 전국 주요항만 16개소, 전국 해역관리청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6개소, 사후모니터링 결과 재침적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3개소 등 총 27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했다.특
KOEM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이하 해양환경공단)이 인천항, 제주항 등 전국 4개소에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속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선박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수행하고 있다.공단은 지금까지 강원 속초항, 충남 대산항 등 10개소에서 67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인천항 △제주항 △추자항 △태안항 등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