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가 민간과 손잡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환경부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도 제1차 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정책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 민간 23개 조합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올해 신설됐다. 민간 기업인 조합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환경규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나, 이번 첫 회의에는 환경부 관계자도 참석하여 화학사고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