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유명 잡지인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가 지난해 구조조정 이후 마지막 남은 기자와 편집 인원 19명 모두를 해고하고, 더이상 미국 신문 가판대에서도 판매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WP에 따르면, 이번 해고로 인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9명의 기자와 편집 인원이 영향을 받았으며, 이에 일부 기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내셔널지오그래픽의 전 기자 중 한 명인 크레이그 웰치(Craig Welch)는 트위터에서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놀라운 기자들과 함께
정부가 공공기관 정원을 1만 2000명 이상 구조조정한다. 다만 안전을 담당하는 인력은 600명 이상 늘린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상정해 의결했다.정부는 지난 7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기능, 조직·인력, 예산, 자산, 복리후생 등 5대 분야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은 이중 마지막이다.정부는 먼저 공공기관 정원 44만 9000명 중 1만 2442명을 조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정부와 서울시가 노조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9월 14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노조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조조정 철회, 공익서비스 비용 국비 보전, 청년 신규채용 이행 등 핵심 요구를 내걸고 9월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자 1539명을 줄이겠다는 구조조정안을 내놨다. 노조는 지난 17~20일 쟁의 찬반투표를 열었다. 재적 조합원 1만889명 중 996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8132명
해촉된 텔레마케터(TM)들의 수수료 부당 환수문제로 논란을 키워 온 KB가 이번에는 푸르덴셜생명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면서 부당해촉 문제와 내부 갈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터진다. 27년 간 푸르덴셜생명 보험에 종사하면서 고객을 위해 최일선에서 뛴 한 보험 설계사의 억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푸르덴셜생명, KB금융 편입 이후 LP에 몰아친 칼바람올 4월 푸르덴셜생명이 매각을 최종 결정하고 9월 1일자로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새롭게 편입되면서 푸르덴셜생명에는 민기식 전 부사장 겸 DGB생명 CEO가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결국 한국닛산이 백기를 들었다. 한국닛산이 일본차 불매운동의 여파와 코로나19의 영향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004년 법인을 설립한지 16년 만이다. 한국닛산은 올해 말을 끝으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한국 철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업계의 판매부진이기도 하지만 한일간의 관계 악화로 일본차 불매 운동여파의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이날 2019년도 회계연도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6710억엔(약 7조7000억원)을 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2018년
일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의 에프알엘코리아 배우진 대표가 인적 구조조정 관련 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메일은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것이었는데 실수로 전 직원에게 잘못 전달된 것이다. 이메일로 인해 전직원은 충격에 휩싸였으며 일부 직원들은 실수가 아닌 고의로 보낸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배대표는 지난 2일 인력 감축 계획을 암시하는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 해당 이메일은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사안이었지만 실수로 전 직원에게 잘못 전달된 것이다.배대표가 보낸 이메일에는 "부문장님, 어제 회장님께 이사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고용동향 발표와 관련해 고용시장 회복세가 뚜렷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제조업과 40대의 고용 부진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발언했다.홍 부총리는 13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만 9000명이 증가했다.관련해 홍 부총리는 “취업자 증가는 인구 증가 폭을 크게 상회하며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한 번 40만 명대를 돌파했다”면서 “3개월 연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