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소에게 힘을 내게하기 위해 낙지를 먹일 만큼 예로부터 낙지는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왔어요. 낙지에는 지방성분이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과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조혈강장 뿐 아니라 칼슘의 흡수와 분해를 돕기 때문인데요. 이 뿐만이 아니라 낙지에는 뇌기능 개선과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는 신경 조절물질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어요.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로 구성된 연구팀은 낙지에서 신경조절물질인 ‘세파로토신’을 발견했어요. 이 ‘세파로토신’을 실험용 쥐에 투입한 결과, 이 물질이 인지기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
결핵치료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박현영)은 결핵에 효과적인 약물을 선별할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정현 보건연구관 연구팀은 ‘전분화능줄기세포’를 활용해 마크로파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개발 및 스크리닝 플랫폼(어떤 약물이 결핵균에 효과가 있는지 정확하게 선별하는 기법)구축에 성공했다.‘전분화능줄기세포’란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줄기세포주로 대표적으로 역분화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약물로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