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지난 4월 24일 성 착취물이 유통된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료회원으로 가입을 시도하다 물의를 빚었던 자사 소속 기자 A씨를 해고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MB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A씨를 취업규칙 위반을 이유로 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데스크’를 통해 시청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MBC는 "지난 4월 23일 사건을 최초 인지한 이후 이를 엄중한 사안이라고 여겨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조사했다"며 "오늘 인사위원회의 결정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텔레그램 일명 '박사방'을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팀은 13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 등으로 조 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 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조 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14개다.우선 조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까지 9개월 동안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촬영한 뒤, 텔레그램 '박사방' 회원들에게 돈을 받고 해당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수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