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제주도, 보건복지 정보시스템 협업 기반 마련 위해 맞손

정부, 민·관 협력 통해 보건·복지서비스 통합제공하는 새로운 복지환경 준비

  • 기사입력 2019.11.06 14:38
  • 최종수정 2019.11.06 14:39
  • 기자명 임영빈 기자
민·관 협업 플랫폼 개념도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민·관 협업 플랫폼 개념도 (사진출처=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와 함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하 차세대 시스템)’의 공공·민간 간 정보공유 및 협업 기반(이하 민관 협업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복지부와 제주도는 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제주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서 민·관 협업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합의하고 상호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지역 사회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환경을 준비하고 있으며 차세대 시스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읍면동↔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 플래너를 배치하고, 정부주도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과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병행해 ‘따로 또 같이’ 추진한다”라고 덧붙였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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