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776명, 네 번째 큰 큐모

6일 거리두기 단계 결정…연장유력

  • 기사입력 2021.08.05 11:18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776명 발생했다. 규모로 치면 역대 4번째다. 지난달 28일·1895명, 지난달 22일·1841명, 지난달 21일·1781명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만5702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716명 중 1025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461명, 경기도는 475명, 인천 89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111명, 대구 120명, 광주 17명, 대전 70명, 울산 13명, 세종 14명, 강원 30명, 충북 45명, 충남 70명, 전북 19명, 전남 20명, 경북 59명, 경남 81명, 제주 23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59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35명, 유럽 11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7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39명, 외국인 2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3명, 지역사회에서 26명이 확인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16만4924명 늘어  총 2033만 625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접종자는 10만9665명으로 이날까지 740만25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6일 결정한다. 현재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를 수준을 연장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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