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청주시 오송읍 수해복구 현장에서 끊임없는 봉사 활동展

이상재 회장, 청주 수해현장 참여의 뜻

  • 기사입력 2023.08.09 07:05
  • 최종수정 2023.08.09 07:10
  • 기자명 공성종 기자
(사진=환경경찰뉴스)

청주시 오송읍의 농가는 최근의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나, 그것을 넘어선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5일,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의 회원들이 청주시 오송읍 오송리에서 라이온스의 명예로운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논과 밭으로 떠내려온 쓰레기와 폐비닐 수거 작업에 힘썼던 이날, 태양은 무려 37도까지 기온을 올려 봉사 활동을 하는데 쉽지 않은 환경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땀방울을 흘리며 작업한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의 회원들은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살렸다.

이상재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여 청주시 오송읍에 8시에 도착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꼭 수해 현장에 참여하여 봉사를 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피해가 빠르게 복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행정 지원센터 관계자는 “복구를 위한 많은 분들의 따스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라며 “수해 복구에 참여해 주신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회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렇게 뜨거운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에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펼쳐지며, 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확고히 하는 순간이었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