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있었던 KT아현공장과 고시원 화재사고, KTX 열차 탈선사고, 산안법 개정안(‘김용균법’)을 촉구했던 故 김용균씨의 안전의 외주화에 의한 사망사고, 최근에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까지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교육 및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인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주도하에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따라서 각 부처는 이에 대해 안전관리 대상 시설 중 최근 사고 발생, 노후화 정도 등을 고려하여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시설 142,236개소
2월 16일 서울시 택시요금이 인상됨(기존 3000원 → 인상 후 3800원)에 따라 미터기 교체작업이 18일 오전부터 이루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 대처가 미흡해 택시 기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서울시는 당초 순번을 지정해 오전 7시부터 미터기 교체를 단행하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부서의 공무원들은 9시에 출근했고, 따라서 미리 와서 대기한 미터기 조정 업체 직원들은 공무원들의 지시가 없어 작업을 시작할 수 없었으며 택시기사와 미터기 업체 직원 등 수백 명이 영하 4도 야외에서 대기하는 촌극이 발생했다.접수처에서는 욕설과 고성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여객선, 낚싯배, 여객선터미널, 어촌민박 등 해양수산분야 총 2,488개소를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으로 지정하여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낚싯배, 항만·어항 등 기존 점검대상뿐만 아니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전시시설과 어촌민박·어촌체험휴양마을 등 숙박시설까지 점검 대상범위가 확대되었다.여객선, 숙박·전시시설이나 위험물 하역시설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항만·어항시설 등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보수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로보수원 근무복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도로보수원 근무복은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별 색상, 디자인이 자체적으로 운영되어 이미지 상징이 부족하고,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새롭게 마련된 근무복은 세련미를 갖추면서, 야간에도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국토부는 3차례의 품평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근무하는 도로보수원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실제 착용평가와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1,2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종합 건강검진 항목은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 뿐 아니라 MRI, CT,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이 포함된 건설근로자 맞춤형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도 가능하다.검진기관은 전국에 검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 분야 근로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7일 발표했다. 두 가지 측면에서 작업현장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1. 근로자 처우 개선 및 고용 안정성 강화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삭감 없이 지급토록 하고, 해당 노무비가 제대로 지급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발전회사-정비업체 간 계약에 이 내용을 반영토록 한다. 또 발전 정비의 경우 기본계약 기간을 현재 3년에서 6년으로 늘려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강화한다.또한 업체를 선정할 때는 종합심사 낙찰제를 도입해 기술력은 물론 안전관리 역량, 정규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김용균법 후속대책 당정협의’에 따라 발전분야 근로자 처우 및 작업현장 안전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김용균법’이라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안전의 외주화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제정되었지만, 정작 故 김용균씨가 참변을 당했던 발전분야는 어찌된 영문인지 ‘김용균법’ 테두리에 들지 못했다. 따라서 발전분야 근로자에 대한 처우 개선과 작업현장 안정강화를 위해 이번 방안을 발표하였다.첫째, 근로자 처우와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에게 노무비를 삭감 없이 지급토록 하고, 해당 노무비가 제대로 지급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30일 대전에서 전국 소속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사회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안전은 권리입니다’신규 슬로건을 발표했다.공단은 이번 슬로건을 통해 사업주에게는 안전이 선택과 배려가 아닌 반드시 이행해야할 책임이며, 노동자에게는 일터 안전을 요구할 권리가 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안전은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하나의 문화이며 우리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다고 했다.또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근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과 연계하여 T
故 김용균씨의 49재와 6차 범국민 추모제가 27일 광화문에서 열렸다. 고인이 숨진 지 벌써 49일이 된 날이다. 이날 역시 김씨의 유가족과 시민대책위원회는 설 전에 고인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해 달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촉구했다.‘안전의 외주화’를 원천봉쇄 하자며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내놓으며, 25살의 꽃다운 나이에 안전관리 부실로 고인이 된 김씨의 이름을 따 ‘김용균법’이라고 해 놓고 정작 김씨와 같은 처지에 있는 발전소 노동자들은 외주화 금지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김용균 없는 ‘김용균법’인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겨울철 화재.폭발.질식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전국 753개 건설현장에 대해 2018년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겨울철 건설현장을 집중감독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감독결과, 690개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을 적발하여, 추락 위험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을 방치한 346개 현장의 안전관리책임자와 법인을 형사입건하였다.또한 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고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는 등 급박한 사고 위험이 있는 77개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노동자 안전교육 및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일 제6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무조정실 및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지난해 6월에 일어난 서울 용산구 상가 붕괴사고 및 지난 달 강남구 오피스텔 기둥 균열 등 노후건물에 대한 건축물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행 건축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되었다.먼저 첫째로 안전점검의 방식과 절차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현행은 단지 육안으로 진행되어 구조체가 마감재로 가려져 있는 경우 균열 등 구조적 결함을 발견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점검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이하 금천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18 환경관리실태 평가결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능력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서울시가 관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 △배출업소 정보관리 분야의 세 부문에서 진행됐다.금천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와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관련 법령 위반사항 적발률은 35.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