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사실상 자동차보험 보험료 동결을 뒤로한 채 보험료 인상을 결정했다. 손해율 악화를 감안한 불가피한 인상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오는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업무용과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인상하지 않는다.인상률 2%는 전체 보험료 수입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인상률이기 때문에 실제 사고 차량이나 노후차량 등 할증 대상 계약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이보다 더 클 전망이다.MG손보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107.7%를 기록하면
DB손해보험의 협력업체에 대한 갑질이 도마위에 올랐다. 10여년간 협력해온 업체를 보험사기혐의로 고발하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협력업체는 그동안 손해를 감수하며 정비수가에 맞춰왔고 DB손보를 위해 일을 했는데 보험사기라는 누명을 씌우고 밀어내려고 하고 있다며 대기업의 갑질을 청와대 청원에 올렸다. 그러면서 보험정비수가 일방적 삭감 및 수리비 특정 프로그램 사용, 렌트카 무상지급 강요 등 끊임없는 DB손보의 갑질을 고발하고 나섰다.◆ DB손보, 계약서에 없는 조항 갑자기 만들어 보험사기로 음해하고 계약 해지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