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27일 자동차세 등 상습 체납 차량에대한 전국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합동으로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체납된 대포차량이다.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6544억 원이고, 차량관련 과태로 누적 체납액은 2132억 원이다. 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한 차량은 97만대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5185억 원이다. 전체 자동차세 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