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의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전 세계 ‘꼴찌’를 기록했다.14일(현지시간)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21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 ‘내 몸은 나의 것(My Body Is My Own)’에 실린 통계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1.1명이었으며 세계 198개 나라 중 198위를 기록했다.세계 평균인 2.4명의 절반도 따라가지 못했으며 1위를 차지한 국가, 니제르의 6.6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