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을 맞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수요에 대비해 14조3000억원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신규자금 총 3조 5000억 원 공급)까지 대출한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p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한다.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1조2000억 원을 공급하고 금리를 최대 0.4%p 내 인하한다.신용보증기금은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4조1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아울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중견기업수 1만 개, 수출 2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의 연구개발(R&D)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인천 송도 엠씨넥스에서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의 주요 방향은 중견기업이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성장해 더욱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4대 전략적 역할 강화 ▲기업의 자발적 혁신과 도전을 유도하는 전 주기적 지원체계 구축 ▲성장 촉진형 제도 기반 조성 등이 뼈
청년친화강소기업의 평균임금은 일반기업보다 1.5배 높고, 청년 근로자 비중은 48%로 청년고용창출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9일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심사해 선정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으로 2023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1000곳을 공고했다.그동안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부문별 점수를 고루 획득한 기업에 순위를 부여하고 현장실사 결과 및 사회적 물의 등을 반영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이에 선정된 1000개 기업 중 대표기업 3곳에 대해서는 오는 12일 ‘일자리창출
정부가 중소·중견기업 제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날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올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구축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소 등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 수행기관을 1곳 선정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신 장비 구축·개선을 지원하
정부가 지역 내 환경문제 개선에 적용하는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녹색혁신 기술 및 설비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10개사를 선정하기로 했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녹색혁신 상생 협력 사업에는 총 47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투입된다. 정부-지자체-대기업이 환경개선 기술‧설비를 보유한 기업을 함께 지원하여 지역(인천) 내에서 관련 설비가 필요한 기업에 적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물질 저감 등 녹색혁신 기술 및 설비를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행정 및 재정 등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테크
정부가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업의 녹색전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4천억 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자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금 2천억 원을 추경으로 긴급 편성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환경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이번 융자금은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저리(2021년 1분기 기준 1%)로 지원되며 지원분야별로 환경산업 분야(3천억 원)와 녹색전환 분야(1천억 원)로 구분하여 운영된다.환경산업 분야는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시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인재의 일자리 매칭에 나섰다.산업부는 다음달 18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우수 중견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IBK기업은행과 함께 「2020 중견기업 온라인(비대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다날, 네오위즈, 휴온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우수 중견기업 30개사가 참가를 신청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채용계획이 있는 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총 300여명 이상의 인재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동 박람회는 국내 스타트
최근 청년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의 구직난도 심각해 지고 있어요. 이에 정부는 신중년의 전문성·경험·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적합직무에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신중년의 재취업 촉진을 도모하고 있어요.신중년의 기존 경력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중단기 교육·훈련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이 용이한 직무, 신규 생성 직무 중 다른 세대에 비해 신중년의 업무 수행이 적합한 직무를 신중년 적합직무로 선정해 지원을 하고 있어요.지원대상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한 우
가전제품을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똑똑한 방법을 아시나요?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 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냉온수기, 냉장고 등 7개 품목에 대하여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 환급을 지원할 예정이에요.이 제도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따른 것이에요. 정부는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을 확대하고자 시범적으로 전기요금 할인가구(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가구, 출산 3년 이내 가구 등)를 대상으로 환급을 해 왔어요. 이
군산이 중소·중견기업 간 수평적 상생협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중기부가 이를 위한 중간자로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군산형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부는 전기차 분야 중소기업이 수평적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군산 지역에 입주 및 투자가 가능토록 연결자로서 지원해왔다. 이에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와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금년 1월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수평적 상생방안을 모색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OKTA)가 22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트레이드 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OKTA 회원사(21개국, 7000여개)들은 무역협회(회원사 7만 4000여개)와 손잡고 수출경험과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중견수출 초보기업에 해외 바이어 발굴, 판로 모색, 수출 대행 등을 본격적으로 제공키로 했다.무역협회는 OKTA의 우수한 회원사를 선별, 올해 20개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100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