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농촌 인력 부족이 심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농가의 내국인 파견근로자 고용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긴급인력 파견근로 지원’을 신규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파견근로 지원’은 농가가 적법한 파견사업자를 통해 파견근로자 고용 시 농가 부담분 4대보험료와 파견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농촌 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확정된 2021년 추경예산에서 17억 2천 8백만 원을 확보하여 최대 6개월간 파견근로자 1000명 고용을 지원하기로 했다.파견근로는 파견사업주가
사회적 약자에게 숲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숲의 나눔을 실천한 기관에 정부가 녹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산림청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시상은 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조성,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총 18개 기관을 선정했다.사회복지시설 나눔숲조성 부문은 전북 익산 시온육아원, 충남 논산 선재어린이집, 무장애나눔길 조성 부문에서는 제주 서귀포 사려니숲과 충남 아산 영인산의 무장애나눔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소외계층
정부가 전국 36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주변에 사업장이나 차량과 같은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으면서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복지시설, 병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시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이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지정한다.환경부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대상으로 내년에 신규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별도의 국비 총 30억 원을 비롯해 기존의 미세먼지 대책사업의 예산도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포스코건설과 인하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STARTUP) 지원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포스코건설과 인하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개최하여, 두오모·아키플랜트·백호 등 3개팀을 최종 선정, 창업지원금 3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켰다.인하대 건축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두오모팀은 콘크리트 타설시 철근 사이로 콘크리트가 새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고안했고, 2018년초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이날 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 등 소비 상품권(쿠폰) 지원 사업을 4월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소비 쿠폰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230만 명, 아동(만 7세 미만) 263만 명, 공익활동 참여 노인 54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사업별 신청 및 수령 방법, 지급일 등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대상자에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 사업 수급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4개월간 총 108만~140만 원 상당의 소비 쿠폰을 지원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