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석 연휴 앞두고 "물가 안정과 민생 안전" 주문

연휴 기간 동안 내수 활성화 기대

  • 기사입력 2023.09.25 10:35
  • 최종수정 2023.09.25 16:03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의 현실적인 체감을 위해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지난 8월 말에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명절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으니, 6일간의 연휴가 내수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한가위와 같이 풍성한 명절을 모든 국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명절 전후에 다수의 국민이 이동하며 집을 비우게 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과 국민 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명절 기간 동안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군인, 경찰, 소방대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필수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말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풍요롭고 안락한 명절은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을 놓치지 않고 돌보며, 함께하는 한가위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대원, 환경미화원 등 명절 연휴에도 힘들게 일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배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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