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침대 시장은 대진침대 사태가 촉발하며 때 아닌, 혹한기를 겪었지만 장수돌침대(주) 장수산업은 신뢰받는 친환경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꾿꾿한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장수산업이 위기를 탈피할 수 있었던 건 최유미 부장의 눈부신 활약이 빛을 냈다. 위기를 기회를 삼는다는 최 부장의 전략적 기획 마케팅이 기업의 신뢰와 이미지를 드높인 결과로 손꼽힌다.이른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장수산업은 행사기간(9월 28일~10월 7일)동안 단 3일만에 준비한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창학)이 상수도 관련 민원처리시스템을 개편해 오는 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 알림 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을 통합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혹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민원 처리 시간도 크게 줄었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등 그동안 신청부터 처리까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8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이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서비스품질 우수상은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정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수여하는 상이다.해양환경교육원은 해양환경교육서비스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3년 연속 수상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인증 △안전분야 KOSHA 18001 인증 등 그간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해양환경교육의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대표 이석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ISMS는 정보통신망 안정성에 대한 인증제도다. 업비트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무대상으로 지정한 4개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중 가장 먼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104개 점검 기준과 25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올 초부터 높은 수준의 ISMS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전한 거래 환경을 확보하고 고객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고객 자산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강북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빗썸 자산보호팀은 지난 10월 26일 농협은행으로부터 보이스피싱용 계좌를 제보 받았다. 이에 약 800만원 상당 사기를 친 용의자를 직접 빗썸에 방문하도록 유도한 뒤 신고해 경찰이 검거할 수 있었다.빗썸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기적인 내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가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년 간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980년 완공된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전까지 국제선의 여객터미널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는 국내선 여객터미널로 활용되고 있다.김포공항은 지난 2009년부터 노후화 진행으로 인한 건축물의 성능 저하, 저비용항공사(LCC)의 성장, 단체여객의 증가 등 내·외부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500여억 원을 투입, 리모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주)(대표이사 사장 정문국, 이하 오렌지라이프)가 자체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오렌지라이프가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요소인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손쉽게 개발·배포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정보의 분리 보관과 파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특히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인 노드의 권한관리가 쉽고 최신 컨테이너 가상화 기술인 ‘도커(Docker)’를 적용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 빠르게 도입할 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가 폐차 매입 가격을 사전 결정 및 공유하는 수법으로 시장 가격을 왜곡한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폐차업협회)와 지부 6곳에 대해 과징금 5억 44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폐차 매입 가격은 소비자가 폐차를 할 때 이를 매입하는 사업자가 받는 금액으로 일반적으로는 폐차업자와 고객 간 협의 후 결정된다.그런데 공정위에 적발된 폐차업협회와 일부 지부들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이사회를 열어 폐차 매입 가격을 결정한 후 이를 중앙 일간지에 게재했다.공정위는
스타벅스가 국내 매장 100곳에서 종이빨대 사용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향후 두 달여간 서울·부산·제주지역 100개 매장에서 종이빨대를 시범 운영한다.첫 2주간은 녹색 종이빨대를, 이후 2주 간은 흰색 종이빨대를 각각 제공한다. 이후 시범운영 기간에는 2가지 빨대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색상 및 종이빨대의 장·]단점에 대한 고객 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종이빨대를 도입할 방침이다.종이 빨대 시범운영 매장은 서울 남산단암점 등 55곳, 부산 더해운대R점 등 27곳,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NH농협은행과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실명확인 입출금번호(이하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2019년 1월까지 연장했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빗썸은 NH농협은행과의 실명계좌 서비스 제휴가 끝난 뒤 지난 8월 1일부터 실명확인 가상계좌 신규 발급을 잠정 유예했다. 이후 양 사는 고객자산 안전 보호를 최우선 방침으로 협의를 진행해 오며 개선안을 마련해왔다.특히 주요 쟁점이었던 이자·보관료 지급 건의 경우, 양 사는 고객 자산보호를 위해 분리 보관하는 투자자 자산에 대한 이자와 보관료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저비용항공사 ‘진에어’에 대한 항공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토부는 미국 국적을 가진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등기임원으로 재직했더라도 항공주권 침탈 등 실제적 법익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면허 취소로 근로자 고용불안과 소비자 불편, 소액 주주 손실 등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국토부의 이 같은 결정은 현실적인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 전 부사장 등 한진가에 대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폭염에 따른 BC카드 고객 이용패턴 분석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동사 고객분석팀은 폭염주의보가 시작된 지난 7월 14일을 전후해 2017년과 2018년 7월 한 달 동안 2600만명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실시했다.우선, 2017년과 2018년 6~7월 내 발생된 오프라인 쇼핑 업종 이용을 분석 결과, 폭염주의보가 본격적으로 발령된 2018년 7월 3~4주차 늦은 오후 시간(19시~24시)대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 비중이 1~2주차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폭염이 시작되면서 고온의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조사(이하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브랜드의 226개 매장(서울, 인천)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조사한 결과라고 밝혔다.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권유, 통컵(텀블러) 사용 시 혜택 제공, 협약 홍보물 부착 등의 항목에 대해 매장별로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대부분의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관세청은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174개 국가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여행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 방문국가의 면세범위 등 통관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외국 세관에서 물건이 압수되거나 고액의 벌금까지 내야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관세청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교부의 현지 대사관 등 재외공관을 통해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지난 6월 22일 금융회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확대하는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에서 철회 권고됐다.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11일 "과거 대주주 적격성 심사 도입 자체를 무산시킨 바 있고, 이로 인해 동양사태 발생 이후 책임론까지 불거진 바 있는 규개위가 과거의 잘못을 까맣게 잊고 제도 정상화를 또다시 방해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이어 "금융회사는 고객의 재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보다 건전한 지배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