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가 ‘2018년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및 확산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용인시, 남양주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개 분야 10종의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올해 말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추진 내용 중 일부를 아래 소개한다.우선, 경상남도와 보령시에서는 주차 수요·공급 정량 파악을 통한 주차장 신설 최적 입지 및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마련코자 한다.부천시와 용인시에서는 쓰레기 감소 및 효율적 관리를 목표로 한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삼성페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결제 건수 13억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삼성페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전 세계 24개 국가 및 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 주잉며 2000여 곳의 은행 및 금융 파트너와 협약을 체결했다. 호주, 브라질 등 15개 지역에서 온라인 결제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함께 오는 9월 12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을 기념하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트랙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블록체인의 탄생과 역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블록체인을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실습 참여자들은 암화화폐의 한 종류인 이더리움 패키지 게쓰를 이용한 개인 네트워크 구축 및 이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13일 최근 최저임금 논란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의무수납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금소원 측은 “소상공인 문제의 본질도 아니고 국내의 결제문화가 세계적으로 드문 현금사용 없는 결제문화로 확고하게 정착된 단계에서 국민 전체다수의 편의성을 무시한 폐지나 일부 폐지 등은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불만이 커지면서 카드수수료율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폭염에 따른 BC카드 고객 이용패턴 분석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동사 고객분석팀은 폭염주의보가 시작된 지난 7월 14일을 전후해 2017년과 2018년 7월 한 달 동안 2600만명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실시했다.우선, 2017년과 2018년 6~7월 내 발생된 오프라인 쇼핑 업종 이용을 분석 결과, 폭염주의보가 본격적으로 발령된 2018년 7월 3~4주차 늦은 오후 시간(19시~24시)대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 비중이 1~2주차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폭염이 시작되면서 고온의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는 수산분야 민.관 합동 정책펀드인 ‘KB 신자산어보 투자조합(이하 KB 투자조합)’이 30일 해수부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등록을 마치고 투자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KB 투자조합은 정부 수산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하고, 펀드 운용사인 KB증권(주) 및 KB인베스트먼트(주)가 50억원을 출자하여 총 15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KB 투자조합에는 정부를 대신하여 수산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펀드 운용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한다고 전했다.또, KB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지난 6월 22일 금융회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확대하는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에서 철회 권고됐다.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11일 "과거 대주주 적격성 심사 도입 자체를 무산시킨 바 있고, 이로 인해 동양사태 발생 이후 책임론까지 불거진 바 있는 규개위가 과거의 잘못을 까맣게 잊고 제도 정상화를 또다시 방해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이어 "금융회사는 고객의 재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보다 건전한 지배구조를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이 보험회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한도 계산시 취득원가 기준을 공정가액으로 변경하고 한도초과로 주식 매각시 유배당보험계약자에 혜택이 가도록 한도초과분에 대해 의결권을 제한하는 한편 매각차익은 보험회사의 손실보전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계열사주식보유한도를 계산할 때 총자산의 3%를 넘지 못하도록 자산운용을 규제하고 있다.다만 보험업권은 다른 금융업권과 달리 자산운용비율 산정 평가기준을 시장가격이 아닌 취득원가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감사원이 이명박 정부의 주력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에 대해 4번째 감사 결과가 4일 발표했다.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 착공부터 2012년 12월 주요 시설물이 완공될 때까지 4대강 사업 공사에 투입된 돈은 23조 원으로, 앞으로 50년 동안 4대강 시설물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세금 25조 원이 낭비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4대강 사업으로 얻을 수 있는 편익은 6조 6000억 원에 불과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사업비 24조 7000억 원, 그리고 유지관리비와 재투자에 드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대문을)은 은행의 가산금리 조작이나 잘못된 금리 책정을 금지해 해당 행위에 대한 책임을 은행에게 부과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최근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 여러 은행에서 대출자의 소득과 담보를 고의로 누락하는 등의 행위 등으로 은행들이 대출에 붙이는 가산금리를 부당하게 책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의 조사에 따르면, 은행들이 전산 입력시 연소득 8300만원의 직장인을 소득 없음으로, 담보를 제공한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