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년들의 취업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의 구직난도 심각해 지고 있어요. 이에 정부는 신중년의 전문성·경험·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적합직무에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신중년의 재취업 촉진을 도모하고 있어요.신중년의 기존 경력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직무, 중단기 교육·훈련을 통해 노동시장 재진입이 용이한 직무, 신규 생성 직무 중 다른 세대에 비해 신중년의 업무 수행이 적합한 직무를 신중년 적합직무로 선정해 지원을 하고 있어요.지원대상은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에 채용한 우
지난달 비상경영에 들어간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사전공지도 없이 직원들에게 3~4월 무급근무를 통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아울러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등을 미납했음에도 명세서에는 납부한 것으로 기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4일 블라인드앱에 자신을 이스타항공 임직원이라고 밝히며 "기자분들 봐주세요"란 글이 올라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이 직원에 따르면 “최근 팀장회의에서 대표가 3, 4월 월급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급여를 줄 형편이 안 되면 사전에 미리 공지하는 게 맞고 이에 대한 대비
국민감사청구와 공익감사청구제도는 국민의 감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감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국민감사청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인하여 공익이 현저히 저해된다고 판단됐을 때 19세 이상의 국민 300명 이상이 연서하여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공공기관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교육기관, 기타 공직유관단체 등이 포함된다.공익감사청구제도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위법하거나 부당하여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앞으로 4·16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2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정부는 24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사회적참사진상규명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사회적참사진상규명법(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은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살균제 사건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제1호 안건으로 「포용국가 달성을 위한 주요 입법 및 행정부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정부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국가’라는 목표를 가지고 주요 국정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다만, 현재「아이돌봄지원법」, 「고용보험법」,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에 관한 특별법」 등 국민 삶의 질, 안전과 밀접한 영역의 핵심 법안들이 국회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고용동향 발표와 관련해 고용시장 회복세가 뚜렷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제조업과 40대의 고용 부진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발언했다.홍 부총리는 13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만 9000명이 증가했다.관련해 홍 부총리는 “취업자 증가는 인구 증가 폭을 크게 상회하며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한 번 40만 명대를 돌파했다”면서 “3개월 연속으
고용노동부의 ‘100대 건설사(2018년 시공능력평가액 기준)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780명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종합건설사 1만2638곳에서 4324명이 일하다 숨졌다. 이중 100대 건설사 사망자 비중이 17%나 된다.산재 사망자는 2013년 96명으로 정점을 찍고 매년 줄어드는 추세지만 2015년 이후 70명대에선 줄어들지 않고 있다. 올해는 8월 현재 50명이 숨진 상태다.이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대표 김형)과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에서 각각 57명으로 가장 많은 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2020년부터 전국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산재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7일 당정청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서 내년부터 모든 자영업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보겠다”라고 말했다.이번 방안은 그동안 산재보험의 적용 및 가입이 제한됐던 특수고용형태 근로자(이하 특고근로자)와 중소기업 사업주들의 작업 중 재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그동안 출산 전후로 휴가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었던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고 180일 이상 유지가 된 여성뿐이었습니다. 때문에 1인 사업자 혹은 프리랜서로 일하는 여성의 경우, 소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 전후 휴가급여를 지원받지 못했죠.하지만 2019년 7월 1일부터는 소득활동은 하고 있지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출산급여를 받지 못했던 여성들도 월 50만원씩 3회, 총 150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대상자에는 1인 사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및 프리랜서, 근로자가 있습니다. 그럼 지급 대상에
정부는 포용적 혁신 성장을 내걸고 ‘한국형 실업부조’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어요. 정부는 기존의 취업지원제도를 보완, 확대하여 4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발표했어요.기존에도 고용안정을 위해 실업급여나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제도가 있었어요. 하지만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이같은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자영업자와 특수고용노동자들에겐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죠.이에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이런 소외계층까지 범위를 확대했답니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기본적으로 취업이 곤란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요. 다만 구직촉진수당 지급대상은 만 18∼64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 묻는다’에 출연해 90여 분간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문 대통령은 남북문제, 경제와 일자리 문제 등 각종 국내 현안, 미래 먹거리와 향후 정책 비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다.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 소회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고, 보완해야할 과제들도 많이 있다고 느낀다”며 “앞으로 그 점에 더욱 집중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그런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더불어 “국민들께 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고용보험기금의 전담자산운용기관 입찰을 심사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3월 28일 조달청(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된 고용보험기금 전담자산운용기관(주간운용사)을 선정하는 평가위원회에서, 기술평가와 가격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고점을 받았다.평가위원회는 1차 자격심사(정량)를 통과한 4개 증권사(신한, NH, KB, 한국투자)를 대상으로, 제안서 발표와 인터뷰 방식의 2차 기술평가(정성)를 하였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2019년 3월 13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1인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고용보험료의 30%를 서울시 예산으로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는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기준보수 1~4등급)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30~50%를 3년간 지원하고 있어 고용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이미 2017년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2019년 1월 17일 충청남도와 체결하였다.충청남도는 2019년부터 도내 1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금을 제외한 4대 사회보험료(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의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는 “충청남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은 2018년 1월부터 시행중인 강원도에 이어 전국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