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박정호, 이하 SKT)이 2G 서비스 종료를 올해 말까지 추진하기 위해서 기존에 01X를 사용하던 이용자들에게 잘못된 안내를 해 불완전판매가 야기되고 있다.S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의 사업 승인을 받아 2G서비스를 종료하려면 현재 남아있는 2G 서비스 이용자들이 3G 또는 LTE 서비스로 대거 이동해야 한다.이를 위해 지난 2월 21일 SKT는 홈페이지와 이메일 발송을 통해 “SK텔레콤, 2G 서비스 올해 말 종료 계획 발표”라는 제하의 안내문을 통지했다.SKT는 기존에 2G 서비스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가 차량 탑승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섰다. 전 차량 탑승자들이 모두 안전띠를 매야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도로공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원주, 진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8곳에서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안전띠 착용여부를 집중단속 실시한다고 밝혔다.하이패스를 포함한 요금소 모든 차로에서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탑승자 전원의 안전띠 착용을 확인한 뒤 고속 도로 진입을 허용한다. 특히 고속·관광버스는 단속반이 차량에 탑승해 안전띠 착용 여
앞으로 지자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에 법으로 정해진 할인혜택을 각종서류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적용받을 수 있게 될 수 있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3월 25일 국민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에 이용요금을 감면해주는 할인혜택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공사․공단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이용료 산정시스템을 개선하는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자체가 운영하는 주차장,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의 경우 「장애인복지법」,「노인복지법」등의 법령과 지자체 조례에 따라 관내 주민,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이용료
택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플랫폼 택시(플랫폼 기술과 택시의 결합)의 첫 번째 모델이 3월 20일(수) 마침내 시장에 출시됐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20일 플랫폼 택시브랜드인 웨이고 블루(Waygo Blue)·레이디(Waygo Lady)를 출시하는 타고솔루션즈에 광역 가맹사업면허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한 택시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정부도 과감한 규제혁파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타고솔루션즈는 서울과 성남 지역의 택시회사 50개(4,516대)가 자발적으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지역 특산음식으로 구성된 친환경 도시락을 공원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산행 도시락’ 제공을 3월 18일부터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립공원 산행 도시락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시락 준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후 다도해, 경주, 속리산, 지리산, 가야산, 태안해안, 월악산 등 8개 국립공원으로 늘어났으며, 맛과 영양이 가미된 특산 도시락을 공원 현장에서 간편하게 받아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립
우리나라의 수소차 개발에 따른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제시에 따른 비전이 확고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에너지 분야, 수소 생산, 저장 및 운송,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르기 까지 5개 분야로 나뉘어 수소경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기업에서도 정부에 발맞추어 해당 산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부는 수소차 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1. 수소 모빌리티정부는 최대 2040년까지 수소 승용차만 620만대가량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까지 18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기요양 수급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재가수급자의 외출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하는 ‘이동지원서비스’를 새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이동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수급자 및 가족의 요구를 반영하고, 장기요양 수급자의 재가 복귀 및 지역사회 거주 지원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본 사업 도입에 앞서 오는 5월부터 서울특별시를 대상 지역으로 “장기요양 이동지원급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시범서비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서울특별시 택시
2월 16일 서울시 택시요금이 인상됨(기존 3000원 → 인상 후 3800원)에 따라 미터기 교체작업이 18일 오전부터 이루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서울시의 대처가 미흡해 택시 기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서울시는 당초 순번을 지정해 오전 7시부터 미터기 교체를 단행하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부서의 공무원들은 9시에 출근했고, 따라서 미리 와서 대기한 미터기 조정 업체 직원들은 공무원들의 지시가 없어 작업을 시작할 수 없었으며 택시기사와 미터기 업체 직원 등 수백 명이 영하 4도 야외에서 대기하는 촌극이 발생했다.접수처에서는 욕설과 고성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시외버스의 정기권·정액권 발행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하였다.이번에, 개정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은 시외버스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통근·통학자 등이 할인된 요금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및 정기권의 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구체적으로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기간(월~목, 월~금, 금~일 등)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free-pass)할 수 있는 할인권을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대 대선에서부터 에너지 공급에서 원자력 발전의 비율을 축소하는 탈원전 에너지 정책을 제시해왔다. 해당 공약은 19대 대선에서도 다시 제시됐다,신규 원전 전면 중단 및 건설계획 백지화, 신고리 5·6호기의 공사 중단 및 월성 1호기 폐쇄, 탈원전 로드맵을 수립하는 공약을 제시하는 등 점진적으로 원자력 발전 비중을 축소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대통령 당선 이후 공약대로 신고리 5·6호기의 공사를 3개월 간 일시 중단했으며 시민 배심원단들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화가 공사의 중단 및 재개 여부를 결정토록 했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창학)이 상수도 관련 민원처리시스템을 개편해 오는 14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명의변경, 자동납부 신청, 전자고지 신청, 요금 바로 알림 서비스 등 이사 시 가장 자주 신청하는 민원 4종을 통합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혹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민원 처리 시간도 크게 줄었다. 사용자 명의 변경, 자동납부 신청 등 그동안 신청부터 처리까지 최대 8시간까지 걸렸던 민원 8종이 이제 신청 즉시 처리되고 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창립 51주년을 맞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를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 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 순환체계를 구축,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공유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4대 전략방향으로는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 대부분 도로에 귀경차량이 몰리며 본격적인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 들어온 차량은 12만대라고 밝혔다.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87만 대로 추정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36만대가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대
25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귀경 차량 행렬이 오후에도 계속되며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 구간대부분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9만 대, 들어온 차량이 24만 대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518만 대로 전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43만대가 빠져나가고 55만대가 들어올 예정이다.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서울~대전 1시간 50분 △서울~대구
추석인 24일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 귀성 및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차량이 15만 대, 들어온 차량이 8만대라고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예상 대수는 575만 대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51만 대가 빠져나가고 들어올 것으로 관측됐다.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 20분 △서울~대구 6시간 22분 △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차량에서 내뿜는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동차 친환경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국내 최초로 전기 자동차 및 수소 자동차 1만 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친환경등급 1등급을 표시하는 라벨 부착 캠페인을 전개한다.친환경등급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자동차를 제작 차 배출허용기준 적용연식, 사용연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나 페널티를 적용해 소비자의 친환경차량 구매를 유도하고 대기
국내 통신사 ‘Big 3’ 중 하나인 SK텔레콤(이하 SKT)가 때아닌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SKT와 협업관계를 맺은 중소기업에서 SKT가 지불해야할 기술용역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으며 계약을 해지한 뒤 관련 기술을 탈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검찰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특허청이 참여한 범부처협의체인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테스크포스(TF)도 해당 문제를 집중 조사코자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SKT회원은 음원 사이트에서 음악을 들을 경우, 휴대폰 요금에 합산하는
정부가 7~8월 두 달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금액으로 치면 모두 2761억 원 규모에 달하며 가구당 평균 19.5%의 인하효과가 예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오전 당정협의 직후 현행 3단계인 누진 구간 중 1단계와 2단계 구간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누진제 완화방안을 발표했다. 사상 유례 없는 폭염 상황에서 7월과 8월 두달간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누진제 완화는 현재 3단계인 누진구간 중 1단계와 2단계 구간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 상한은 200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저는 콩을 가공해 두부를 생산하고 있다.”지난 1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두부공장의 걱정거리’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전을 두부공장에 빗대며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이 같이 밝혔다.이와 관련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3일 김 사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언급하며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의 연료를 수입해 전기를 만드는 한전의 역할을 두부공장에 빗댄 것으로 보인다"며 "가공비를 감안한다면 콩 값보다는 두부 값이 비싸야 정상인데 현재 우리나라 전기요금 체계는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