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의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전 세계 ‘꼴찌’를 기록했다.14일(현지시간)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21년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 ‘내 몸은 나의 것(My Body Is My Own)’에 실린 통계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1.1명이었으며 세계 198개 나라 중 198위를 기록했다.세계 평균인 2.4명의 절반도 따라가지 못했으며 1위를 차지한 국가, 니제르의 6.6명과
3월 22일, 오늘은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와 수질오염을 막고자 물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자는 취지로 지정한 날인데요.어딜가나 잘만 나오는 물이기에 아직 ‘물 부족’이라고 하면 와닿지 않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지구에는 바닷물을 제외하면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담수는 고작 3% 미만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모든 생명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원이 되는 물이기에 미래와 자손을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물을 아끼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죠.이번 시간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우리가 실천할
제5차 유엔환경총회가 22일부터 이틀간 화상으로 열린 가운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한국의 녹색회복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유엔회원국들과 탄소중립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유엔환경총회는 유엔회원국 전체가 참가하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 주요 환경 쟁점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환경 회담이다. 201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를 계기로 격년 주기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5차 유엔환경총회의 경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총회와 대면총회로 나누어 진행했다.‘자연을 위한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4일 오전 10시부터 ‘살아있는 토양, 생물다양성의 보고’를 주제로 진행된다.세계 토양의 날은 토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토양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12월 5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6번째 기념행사를 치른다.유엔은 올해 ‘세계 토양의 날’ 주제를 ‘토양을 살리고, 토양 생물다양성을 보호하자(Keep Soil Alive, Protect
우리나라에서 물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세우는 국제 토론회가 열린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이 개발한 정책지원시스템의 활용사례를 두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이날 서울 소재 디큐브시티 호텔 회의실에서 물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6) 이행 촉진을 위한 ‘국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DG6은 ‘물과 위생의 보장 및 지속가능한 관리’ 분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유엔 총회에서 2030년까지 이루겠다고 채택한 17가지 목표 중
사무실에서 흔히 사용되는 A4용지, 그 종이 한 장을 만들때도 물이 사용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어떤 상품을 생산할 때는 물이 사용된답니다. 이것을 가상수(假想水, virtual water)라고 해요. 이 가상수는 영국의 토니 앨런이라는 교수가 선진국과 저개발국 사이의 물 사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물 부족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시한 개념이에요.토니 앨런 교수에 의하면 쌀 1kg을 생산하는데 물이 약 5,100ℓ가 사용된다면 쌀 1kg를 외국에서 수입할 때는 쌀 뿐만 아니라 물도 수입하는 효과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