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22일 서울 세텍(SETEC) 제2전시관에서 2022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국내 최대규모의 해외취업 행사로 구직자 편의를 위해 화상 면접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이 해외진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해외 10여 개국,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00명 이상을 채용 희망해 많은 청년이 해외 취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선발된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해외 여행 상품 판매를 약 2년여 만에 재개한다. 오는 21일 저녁 9시에 가족 휴양 여행 성지로 인정받는 괌 대표 호텔 힐튼과 츠바키 숙박권 및 에어텔(항공+숙박권) 패키지를 파격 혜택가에 선보일 예정이다.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해외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코로나 유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수 국가에서 입국자 격리가 해제되거나 방역 조치가 완화되었고, 국내에 엔데믹 기대감이 더해지며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최근 급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CJ온스타일 TV
정부가 올해 1학기 학사운영을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해 개학 전후로 한 달간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하고, 학교·지역에 맞는 현장중심의 탄력적인 학사운영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체계를 도입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을 7일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오미크론의 특성, 방역당국의 방역체계 전환기조 등을 반영한 학교의 방역 및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가 직접적으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 1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어 부문별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의 긴장 고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최근 에너지·원자재 가격 변동성은 다소 확대됐으나 우크라이나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으로만 보기는 어려우며, 우리의 에너지 재고·비축 물량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으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홈택스에서 근로자의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는 근로자로부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신청서를 제출받아 신청 근로자 명단을 14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간소화자료 일괄제공을 신청한 근로자는 19일까지 일괄제공 신청 내용에 대한 확인(동의) 절차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간소화자료 제출기관이 추가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가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한다.국세청은 동의 절차까
앞으로 전동 킥보드 판매·대여 업체는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요한 표시·광고 사항 고시’를 27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장치 이용자 준수 사항 표시 △체육 시설업 가격 표시제 시행이다.오늘부터 전동 킥보드·전동 이륜 평행차·전동 자전거 등을 대여·제조·판매하는 업체는 관련법상 준수 사항을 어길 경우 범칙금·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음을 표시해야 한다.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 시 보행자 등 제3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 및 PM 민·관 협의체 내 참여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PM 대여업체들이 가입하는 보험표준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PM 대여업체는 각기 다른 보험 상품에 가입해 있었으나 업체별 보험상품의 보상 금액과 범위가 달라 사고 발생 시 이용업체에 따라 적정 수준의 보상이 어려웠다.또 주로 기기결함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뿐 이용자 과실로 인한 사고의 경우 보행자 등 제3자에 대한 배상이 어려웠
영화 빅쇼트를 연상케 하는 연기금과 셀트리온 주주간의 소리없는 전쟁.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에 따라 바이오 제약 시장의 주주 시장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약 30조 원 이 중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비율은 2020년 말 기준 8.3%로 평가액만 4조292억 원인 반면, 이 회사 소액주주가 가진 주식보유 비중은 과반이 넘는 61.33%를 보유해 월등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들어 셀트리온 보유 주식 중 1900억 원 물량을 3개월간 처분해서 주식가격 하락을 견인하며 더
한국자산신탁의 소송갑질과 소송 사기 논란이 금융시장 교란 문제로까지 불거지는 분위기다. ‘수탁자’의 지위를 가진 자금관리자로서 국내 최대 규모 신탁사가 공사비를 숨겨서 하도급업자와, 위탁자, 수익자들에게 소송 갑질을 하고 가짜 서류를 내 재판을 이기는 사례가 종종 드러나며 이에 대한 비난이 들끓는다.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소송에 쫓겨왔던 하도급업자 채두병씨. 그는 “대한민국 제일의 한국자산신탁이 가짜문서로 소송을 해, 공사비를 떼일 수밖에 없었다.”라고 성토했다.2014년 제주도 성산 디아일랜드마리나호텔 조경공사를 한 채 씨는 시
사기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지난해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은 사실이 알려진 박영수 국정농단 특별검사가 7일 사의를 표명했다.박 특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는 특검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표를 제출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신으로 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김씨에게서 포르쉐 차량을 제공받고, 명절에 대게와 과메기를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논란이 된 인물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이모 부장검사에게 소개해준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가운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단계를 적용한다.이에따라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현재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난다.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일상생활에 숨통이 트이지만, 당분간은 ‘적응 기간’을 두기로 했다.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자체는 내달 중순까지 8명까지만 만날 수 있으며 제주는 6명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
헌인마을 도시개발 조합원 25명이 세금 신고도 안 하고 사업에 협조한다는 대가로 삼부토건 위장 계열사로부터 받은 옵티머스 돈 세탁 자금이 최근 서초세무서로부터 각각 가산세가 붙어 680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됐다.이 마을 주민 A씨는 “헌인마을 도시개발 조합원들이 지난 해 2월하고 6월 1억 원씩 2회에 걸쳐 2억 원을 받고도 세금 신고도 안 한 사실이 이제야 발각된 것이다”라고 개탄했다.현재 헌인마을 도시개발조합원 수는 257명이다. 이 중 113명은 헌인마을 주민도 아니고 땅 판 사람들도 아닌, 삼부토건 위장계열사 직원들인 것으로
서울 한강공원 인근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22세 대학생 A씨 사망 원인을 두고 온갖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실종 현장 CCTV에 포착된 남성 3명의 신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속에서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 30분경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을 발견했다. 이들 중 2명은 중학교 3학년, 1명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모두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
‘환경지킴이’ 운동이 널리 퍼지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데요. 분리수거를 하다 보면 생활용품을 사용하다가 생긴 정말 작은 플라스틱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난감한 적 없으신가요?페트병 등 플라스틱과 함께 분리배출 하자니 이 작은 플라스틱을 과연 재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렇다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하자니 그래도 플라스틱인데 이렇게 버려도 되나 싶고, 어떻게 해야 할지 참 애매모호 하죠.이번 시간에는 이렇게 애매한 상황을 깔끔하게 해결해 줄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분쇄된 플라스틱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강북에 발걸음한 야당 제1주자 오세훈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최근 질타받고 있는 가장 뼈 아픈 아킬레스건에 화살을 겨냥했다. 그 화살이 다시 돌아와 자신의 가슴에 박힐 거라는 사실을 적어도 서울 서초구의 내곡동 헌인마을 주민들은 알고 있었다.이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여당의 붙박이 지지층인 강북권을 공략하기 위해 내뱉은 단어는 ‘주택 생지옥’이었다. 오 후보는 “세상에 이런 주택 생지옥을 만들어놓고도 문재인 대통령은 한 번도 무릎 꿇고 사죄한 적이 없다”라며, “박 후보
지역조합장과 짜고 임직원들의 명의를 대여해 수백억 원의 중도금을 불법대출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양우건설(대표 고삼상)과 실제 대출을 실행한 새마을금고를 고발하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경찰청 앞에 모였다.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상임대표 송운학), (사)사단법인 공정산업경제포럼(사무총장 김선홍),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글로벌에코넷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최근 LH직원의 불법투기 사태를 빗대어 양우건설과 새마을금고를 향해 “LH직원 투기보다 더 나쁜 서민 등골 빼먹는 금융과 건설 야합”이라고 지적하며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월한 접종 확인 절차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가 시행된다. 비대면으로 예방접종을 받았다는 증명서를 수령하고 손쉽게 회사 등에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다.22일 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예방접종증명서에 코로나19 백신접종 항목을 포함하고 ‘정부24’ 앱에서 종이 형태의 증명서뿐 아니라 전자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지난달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보증보험과 롯데캐피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은 앞으로 보험계약이나 대
대림산업(주)(회장 이해욱) 건설현장에서 불법 재하도급 문제가 보란듯이 펼쳐지고 있는데 원청사를 비롯해 하청업체, 민주노총 그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 커진다.재하도급은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참사, 씨랜드 참사 등 대형 재난사고를 일으킨 부실공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설법에서의 재하도급은 형사법상 살인죄에 준하는 수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러나 현장에서의 재하도급은 여전히 “원래부터 해 온 통상적인 것”으로 치부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본지, 대림산업 거제공사
한국자산자신탁(이하 한자신, 문주현 회장)의 차입형(분양형)토지신탁계약서는 일본이 식민지 시절, 수탈을 목적으로 한 그것과 닮아있다. 한자신은 대한민국 금융사들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금융위 산하의 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現 캠코)의 자회사를 이명박 정부 시절 공기업 선진화 추진 계획이라는 명분의 ‘민영화’를 기화로 2010년 문주현 회장이 우여곡절 끝에 거머쥐었다.한자신은 지금도 공공기관인 캠코가 5.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이 장려하는 신탁사업에서도 비호를 받는다는 의심을 야기한다. 한자신은 수 십년 동안 수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이 장애인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언을 일삼고 상금 횡령, 선물 강요 등 전횡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공공연한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의 전횡을 막아달라는 폭로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선수위원장의 위임을 받은 담당 변호사라고 소개한 청원인 A씨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비장애인 협회장이 권력을 쥐고 장애인 선수를 인격적으로 모독하며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데 이용되는 조직이 아닌 본래의 존재 목적대로 진정으로 소속 장애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