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종식이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매년 백신 접종으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국립중앙의료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성인 15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23일 6일간 온라인으로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종식은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계속 백신을 맞고 관리해야 한다’에 89.6%가 동의했다.응답자의 54.2%는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19를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방역전략 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중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이 출범 한 달을 맞았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층을 돕고, 코로나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어, 지난달 6월 15일부터 이달 말인 31일까지 47일간 사랑의열매 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사랑의열매 17개 시·도 지역에서 전개하고 있다.‘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현재 모금액은 354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9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직접 방문해 생수(500ml) 5,000개를 기부했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최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관내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근무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무더위에도 예방접종센터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생수를 전달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포스코건설이 해양환경보전과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 활동 등에 써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포스코건설은 25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심재선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된다.최근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으로 사회적문제가 이슈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
포스코건설이 지난 14일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인천지역 17개의 그룹홈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그룹홈은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청소년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시설이다.포스코건설은 임직원의 사내경매, 외부 강사료 등을 통해 조성된 윤리기금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
정부가 내년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대략적인 지원 방안 계획을 설명했다. 일단 확정된 것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방문돌봄종사자 등 9만 명에게 1인당 50만 원이 지원된다는 내용이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필수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라면서 이같은 지원 방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정부는 지난 10월 6일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즉시 시행 가능한 대책을
한 대기업 건설사가 두드리는 요란스러운 망치질이 인근 주민들의 주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해 논란을 빚고 있다. 대구에서 진행중인 이마트그룹 신세계 건설의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는 소음·진동·분진을 일으키며 주민들의 생활 속 깊은 곳까지 침범하고 있다.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건설사 측은 시시종종 안하무인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건설사 측으로부터 9천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받은 관할 구청은 ‘대기업 눈치 보기 행정처리’라는 따가운 의혹의 눈초리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현재 대구 중구 공평로에는 2023년 8월 준공 예정인 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이용수 할머니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면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총선에 출마했다"고 성토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7일 이후 18일만에 열린 것이다. 이날 이 할머니는 "(정의연은)30년 동안 할머니들을 이용해먹고 학생들까지 고생을 시켰다"면서 "(학생들)돼지저금통에서 나오는 돈까지 챙겼다. 위안부 피해자를 도구로 사용했다. 제가 바보같이 이렇게(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 이하 정의연)가 2019년 상조회사인 태양상조에서 무료로 장례용품을 기부받았지만 태양상조에 현금1174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수혜자도 20명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태양상조측은 2019년 당시 故 김복동, 이귀녀 할머니 두 분의 장례용품을 현물기부만 했다고 밝혔다. 정의연대측에서 받은 돈이 없다는 얘기다. 이에 정의연측은 개인적 자금 횡령이나 불법 유용은 절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부실한 회계처리가 드러나고 있어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정의
일반 가구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는데요. 내가 받을 지원금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신청은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신용·체크카드의 온라인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시작됐고 카드사 연계 은행방문 신청은 18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위임장을 지참한 세대원과 대리인도 신청과 수령이 가능합니다.그런데 이렇게 받은 재난지원금,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 헷갈리는데요.우선 본인이 거주하는 광역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이나영)에 대한 회계 부정 의혹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은 정의연에 대해 공익법인 결산서류 수정 공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국세청은 정의연의 결산 내역 등을 검토한 결과 장부를 조작한 혐의는 찾지 못했지만 회계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있다고 확인했다. 정의연은 기부금 논란과 관련해 인권운동을 탄압하는 마냥사냥이라는 입장이나 공익법인에 대한 불투명한 회계관리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국세청은 최근 정의연이 공시한 재무제표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의도적인 분식회계(재무제표를 거짓으로 꾸밈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시작해 13일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정부는 신청 대상자와 지급 수단에 따라 현금,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지자체 선불카드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약 270만 가구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기존 복지전달체계 및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최영무, 이하 삼성화재)이 강제 기부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화재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 명목으로 ‘드림펀드’라는 기부금을 매달 급여에서 공제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액수는 월급의 1%이며 최저액수는 5000원이었다. 문제는 이 드림펀드가 강제적일 뿐만 아니라 정작 기부금을 납입하는 직원들에게 불투명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기부여부에 따라 차별을 유도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안하는 등 드림펀드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1000원 입력하면 "5000원 이상의 금액만 입력이 가능하다"는 문구
2017년 비영리 공익법인인 미르·K스포츠 재단이 최순실 국정농단에 이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익법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높아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처별로 산재된 공익법인 설립 허가 및 관리 감독 권한의 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문재인 정부도 2017년 출범당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100대 과제 중 공익법인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민공익위원회 설치’ 내용을 포함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경유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익법인을 독립적으로 관리감독하는 ‘시민공익위원회’ 설립을 공약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30일부터 납세자들의 연말정산 준비를 돕기 위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도 연말정산 정책 중 변경사항이 있으므로 올 해가 가기전에 점검하고 연말정산 환급액을 늘리는 계획을 세워 세금폭탄이 아니라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올 연말정산에서 변경된 부분은 우선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2019년 7월 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시 30% 소득공제율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의 소득공제를 받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의 방만한 운영이 사실상 우리 사회 도박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부추기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강원랜드는 도박 중독 부작용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도박중독 피해자 및 관련 시민단체는 “이용자보호 책임이 있는 강원랜드와 운영 주체인 국가가 사실상 방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하고 있다.◆ 카지노 과다출입자 입장 허용 ‘무한자유’강원랜드는 전국에 위치한 17개 카지노 업체 중 유일하게 ‘자국민 입장 허용’의 특혜를 가진 곳이다. 그러다 보니 강원랜드의 매출
이달 초 강원도 일대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다.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이 ‘강원(동해안)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1억 2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 11일부터 1주일 동안 ‘강원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 별로 1만~5만 원까지 전자모금 방식으로 이뤄졌다.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5400여 만 원을 모았고 여기에 회사 기부금을
ABL생명(대표 시예저치앙)은 자사 임직원 36명이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우 거주시설인 한사랑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ABL생명은 매월 ‘나눔의 날’을 정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 장애우, 노인 등의 이웃들을 돕는 선행을 해왔다.이날 ABL생명 임직원들은 장애우들과 식사와 산책을 하며 말벗이 되어 주고 마사지를 해주며 친목을 도모했다. 또 장애우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숙소 안팎을 청소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윤문도 FC 실장은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가족사
J 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이 15일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복구 지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지원금은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이번 산불 피해 공식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쓰인다.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비록 외국계 기업이지만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피해 지역민들을 돕는 것은 기업의 마땅한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한 비용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품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부담한다.이번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8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 580여대를 대상으로 한다. 그중에서도 도시재생지역내 에너지빈곤충, 아동, 노인, 장애인의 이용 및 거주시설의 보일러들을 우선 교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92%)가 일반 보일러(80%)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