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자율주행차 산업에 팔을 걷어부쳤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자율주행차 조기상용화를 위한 울산시-세종시간 MOU 체결을 계기로 국가혁신클러스터 관련 '자율주행차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장과 세종시장, 울산테크노파크원장 및 세종테크노파크원장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차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서(MOU)에 서명했다.이번 MOU 체결의 의의는 국가혁신클러스트 사업 관련 자율주행차 제조· 공급자인 울산시와 서비스 수요자인 세종시간의 협력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와 양국 간 전략적 산업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 프로그램, 일명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Lighthouse Program)을 추진하는데 합의하고,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임석 하에 합의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양국은 올해 11월 시범으로 로봇산업 분야(물류, 개인서비스,농축산업용)에 과제당 400만 달러 규모의 R&D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에 신설된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은 한-이스라엘 FTA(2016년 5월 협상 개시) 타결 시 예상되는 기술협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상무부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산업협력대화에는 한국 산업부와 미국 상무부, 고속도로교통청(NHTSA) 등이 참여해 양국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했다.현대차·GM 등 양국의 완성차 업계와 퀄컴·인텔·삼성전자·KT 등 다양한 IT·통신업체도 참석해 자율주행 연구 동향을 통신, 인프라, 인공지능(AI) 등 분야별로 공유하고 협력방향 등을 논의했다.산업부 노건기 통상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의 발표로 수소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수소산업은 수소생태계가 안착하는 2040년에는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수소경제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19일부터 2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서 개최됐다.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국가기술표준원,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는 국내 기업의 관련 산업 연구 성과물을 전시
“대한민국이 세계최초 5G를 말했다면, 이제는 5G+ 전략을 통해서 5G 기업이 세계최고가 되도록 정부가 모든 것을 다 지원하겠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이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5G+ 전략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들이 5G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노라고 약속한 것이다.우리나라는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이후 5G 가입자가 69일 만인 이달 10일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정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스마트공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3일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 광주 공장을 방문,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재 추진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업체 상생 및 광주형 일자리 사업 등 일련의 정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의사”라고 밝혔다.아울러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기를 맞아 우리나라 자동차 대표기업인 현대차 그룹이 다가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협력·유관업체 상생 및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관건이 된다”라고 덧붙였다.김 위원장
“저도 늦지 않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이낙연 총리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령운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이로 인한 국가 재원 낭비를 막기 위해 이 총리도 동참하겠다고 유쾌하게 화답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총리 외에도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자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시작에 앞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정부가 전파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생 인재 육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전파분야 우수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 설치하는 전파 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를 올해 4개 지정(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중앙대)하고 5월부터 연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다양화되고 있는 전파응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전파해석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센서·실내 내비게이션·재난구조·시설물 보안 등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9일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국제 전기·자율주행차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6회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와 처음으로 연계해 열린 행사다. 전기·자율주행차, 첨단소재 등 다양한 국내·외 주요기업 관계자와 투자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참여 기업들은 한국이 안정적인 투자환경과 높은 혁신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점에 공감하며 한국기업과 투자협력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는 △텔레마티크·지능형모빌리티 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선제적 지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자율주행차 시장에 경쟁에 대비하고자 본격적인 준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자율주행차는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반도체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을 구현하려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는 AI기능이 필요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삼성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문 대통령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전략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문대통령의 첫 국내 삼성 방문이라 화제가 되었다.문대통령과 이재용 삼성부회장은 과거 2년 동안 인도 삼성공장, 3차 남북공동회담 등에서 여러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문 대통령이 국내 삼성공장을 방문해서 이 부회장과 함께 자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의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삼성 공장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17일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근거법인 지역특구법 시행일에 마주처 제1차 규제특례등심의위원회를 열어 21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규제자유특구 기본방향 및 향후계획, 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논의했다고 밝혔다.규제특구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특례와 지자체·정부 투자계획을 담은 특구 계획에 따라 지정된 구역이다. 지역의 산업·연구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단위의 규제샌드박스를 적용해 신사업을 육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 제도이기도 하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역특구법 개정 후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2019년 국방핵심기술 과제소요 공모(이하 국방핵심기술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국방핵심기술 사업은 미래 첨단 무기체계를 국내 독자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신개념의 도전·창의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약 3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고 국방연구개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국방핵심기술 공모를 통해 국방 연구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오는 3월 29일(금) 개막하는 2019서울모터쇼를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10일간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조직위는 2019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총 7개의 테마관(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V.R.(가상현실)기술로 미래직업을 체험하고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서 미래직업체험 특별관(미래직업탐험스퀘어)을 운영한다.국방전직교육원(원장 이재강)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대를 앞둔 군인 2만여 명이 참여하며 구인기업 200곳이 참가한다.고용정보원은 미래직업특별관에서 V.R.직업체험, 직업정보탐색 게임, 온라인청년센터 활용법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 배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 통신공학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연구현장에 발을 내디딘 후 1986년 행정전산망용 데이터 통신장비를 처음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조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가 2003년 정부 부처에 도입한 프로젝트매니저(PM)을 맡은 이래 정부의 통신정책과 연구개발 계획에도 계속 참여해 왔다.5세대 이동통신 연구의 대표주자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오는 14일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경기 화성 ‘K-시티(케이-시티)’ 내에 구축하고 데이터 공유를 위한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협의체에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기반시설(인프라)·통신 등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14개 기업, 3개 대학교,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14일 협의체 발족식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KT, LG전자 등 20개 참여기관들은 데이터 공유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데이터 공유센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산업의 최신 기술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이 주최한 행사다.국내 기업 및 산학연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여해 분야별 기술동향, 우수장비 도입 사례, 미래시장 전망 등을 공유했다.올해 주제는 ‘스마트 기기로 여는 새로운 초연결 지능화 세상’이다. 인공지능·5G 등과 융합된 기기산업의 발전방향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 이하 인천공항공사)와 KT(회장 황창규)가 이르면 2018년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손을 맞잡았다.인천공항공사는 KT와 스마트공항 혁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적용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식(MOU)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MOU로 양 기관은 다음 달부터 공항 내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연과 데이터 분석 및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공사는 우선 자율주행차량의 실현 가능성 확인 차원에서 11월 초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지역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 및 체험의 장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3개사가 참여해 ▲에너지 전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일자리 창출 ▲국민 참여의 장을 펼친다. 2일 개막식에는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태양광협회 이완근 회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에너지시민연대 김자혜 공동대표, 스리랑카 파이제르 무스파 장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 등 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