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을 맞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수요에 대비해 14조3000억원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 원(신규자금 총 3조 5000억 원 공급)까지 대출한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p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한다.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1조2000억 원을 공급하고 금리를 최대 0.4%p 내 인하한다.신용보증기금은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4조1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아울
설 대목 시장과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의 마음이 무겁다. 주요 농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연초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한파 등 기상악화에 따라 계란값과 과일, 육류 등 밥상물가의 오름세가 잇따르고 있다.전날 기준 특란 한 판(30개) 평균 가격은 7481원으로 한 달 전 6116원에 비해 22.3%, 1년 전 5209원보다 43.6% 올랐다. 닭고기 도계 소비자가격은 1㎏당 5863원으로 전년 4997원 대비 17.3% 올랐으며 돼지고기 삼겹살
설 명절을 얼마 앞두지 않은 가운데 집집마다 차례상 준비가 한창일 텐데요. 조상님에게 차릴 음식이자, 가족들이 먹을 건강식이어야 하는 만큼 재료 선택에도 신중해야 하겠죠?그러나 신선한 국산 재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혼동케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산 임산물들과 섞여 숨어있는 수입산 임산물들인데요. 모양도 비슷해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게 되죠.이번 시간에는 설 차례상에 올라가는 주요 임산물 중 국산과 수입산을 혼동할 수 있는 재료를 위주로 그 구별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먼저 고사리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차량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8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가금농장에서 총 87건 발생했고 야생조류 고병원성 항원 검출 건수도 1월 들어 대폭 증가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이번 겨울철부터 발생 건수가 지속 증가하여 지금까지 총 1038건이 발생했다.이에 설 명절에도 가축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국 일제 소독,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관리,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
바다의 꽃이라 불리는 옥돔, 제주도에서는 명절이 되면 차례상에 귀한 옥돔을 올려놓기도 하는데요. 워낙 귀하고 값비싼 생선이라 큰마음 먹고 구매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그런데 최근 인터넷 상에서 옥돔을 다른 생선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들이 발견됐다고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외관상 비슷해 보여서 두 눈 똑바로 뜨고 꼼꼼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정말 속아 넘어갈 수도 있을 정도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옥두어와 남방옥돔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돔 27개 제품을 유전자 분석법으로 검사한 결과, 3건이
다가오는 설 명절, 맛있는 음식들을 실컷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기대되는데요. 이처럼 명절 음식에 빠져서는 안될 재료 중 하나가 바로 기름이죠.그러나 우리가 사용하는 식용 기름에는 유해물질들이 숨어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건강한 명절 음식을 요리하기 위해 유해물질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대표적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에는 글리시딜 에스테르(GE)와 3-MCPD애스테르(3-MCPDE)가 있습니다. 식물성 유지의 제조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이죠. 전을 부칠 때 많이 들어가는 식용유를 잘못 사용하면 이같은 유해물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실내 취식이 금지되며 11~13일 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3일 정부는 오는 10∼14일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연휴 동안 자가용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을 집중 강화하고 혼잡 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최대한 사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파동 이후 계란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정부가 계란 수입 및 유통 계획을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설 명절 이전에 신선란 약 2천만 개 수입, 국내산 신선란 180만 개, 계란가공품 565만 개 수입 등 약 2748만 개의 계란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수입 신선란은 오는 5일까지 1384만개 수입이 확정되었으며 10일까지 700만 개를 추가 수입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금번에 수입된 신선란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중에 4450원/30개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1월 29일 국내산 계란 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 꺾이는 듯 보이지만 열흘가량을 앞둔 설 연휴를 감안해 정부가 결국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집합금지와 밤 9시 이후 식당 등 운영중단 조치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이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14일까지 다시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앞으로 1주간 환자 발생 추이, 감염 양상 등을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단계, 집합금지 및 운영제한에 대한 추가 조정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장기화
설 명절을 보름정도 앞둔 가운데 정부가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장바구니 물과와 향후 수급 전망 등을 검토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성수품 확대 공급기간(1.28.~2.10.)을 맞아 첫날인 2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급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제수용 과일, 한우 등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보는 계약재배 물량 공급 상황 등 성수품 확대 공급 준비 현황과 향후 수급 전망 등을 점검했다. 또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설
설 연휴를 보름정도 앞두고 택배노조가 총 파업을 선언했다. 27일 택배노조는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 자리를 잡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가 줄곧 제기해 온 분류 작업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타결된 뒤 6일 만이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지난 이틀간(20~21일)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해 91%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29일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CJ대한통운·롯데택배·한진택배 등 민간택배사 조합원 2천 800명은 총파업을,
이제 설 명절이 다가옵니다.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실시한답니다.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중점 단속과 함께 명절 음식문화개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인대요.먼저 각 지자체에서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날짜를 미리 알려 주민 혼란을 피하고,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마련, 기동 청소반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둔 21일에 자활기업 ‘희망나르미’를 방문(부천시 소재)하여 정부양곡 배송 관계자 격려 및 가정배달 체험을 하고,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퇴원을 희망하여 지역사회로 복귀한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자활기업이란 수급자와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하여 설립·운영하는 기업으로 할인된 할인된 정부양곡을 신청한 가구에 양곡을 배송해주는 희망나르미가 이에 속한다.박 장관은 자활사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자활기업 ‘희망나르미’를 방문하여 설 인사를 나누고, 자활기업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올 설 연휴에는 총 3279만 명이 이동하며 귀성은 설 전날(1.24. 금) 오전에, 귀경은 설날(1.25. 토)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국토부는 이 기간 동안 총 3279만 명, 하루 평균 65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소속 국립박물관・미술관이 설 연휴(1. 24.~27. 기관별 휴관일 상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무휴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덕수궁, ▲ 1. 25.(토) 설 당일 휴관: 국립중앙박물관(소속관 포함),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청주, ▲ 1. 27.(월)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장단과 외국 음악이 어우러져 신명나는 ‘설 놀이판 각자의 리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산림 내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의 대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진주시 일원 국유임도 14개 노선 22km를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어요.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관내에 시설되어 있는 국유임도는 2006년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진주시(금산면, 진성면, 문산읍) 지역에 14개 노선, 22km가 구축되어 있어요.국유임도는 산림의 경영과 보호를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 특히 노면 폭이 좁고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산악
정무경 조달청장은 20일 오후 청주시의 ‘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하도급 대금, 자재· 장비 대금, 근로자 임금 체불이 없는 지 점검했다.‘공공백신개발 지원센터’는 조달청이 수요기관을 대행하여 공사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맞춤형서비스 대상 공사다.정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하도급지킴이 이용, 임금체불 여부 등을 점검한 후 하도급자,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해당 현장은 지난해 약 28조 원을 하도급자 등에 직접 지급함으로써 대금 체불을 원천 차단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조달청은 이번 설 명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을 설 명절 이틀전인 오는 22일에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조기집행할 거래대금은 440억원이다.포스코건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대금을 중소 협력사에 조기지급하는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다.또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사와 협력사들과의 계약관계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가고 싶지만 주차하기가 불편해 대형마트를 가거나 전통시장가는 것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요.하지만 이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서울 경동시장, 부산 서원시장, 수원 화서시장 등 전국 548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가 허용되니까요. 참 반가운 소식이죠.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최대 2시간까지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어요.주차 허용 대상 전통시장은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167개소와 시장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박용만 회장, 이하 대한상의)는 설을 맞아 6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설 대목을 맞아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의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작년 설에 이어 이번에도 뜻을 모았다.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이하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지역상의(73곳)와 회원기업(1천곳)에 배포해 설 선물로 우리 농식품 구매를 유도한다.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