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한성희)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건설 중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단지는 최근 26일에 시작된 예비당첨자 계약 1일차에서 1,140가구 모두가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완판했다. 이러한 높은 수요는 지역 내에서의 기대감과 단지의 뛰어난 브랜드 이미지, 입지 및 상품성 등에 기인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성공은 이전부터 예상되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646가구를 모집하였으나, 3만 3,969명이 몰려들어 평균 52.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이르렀다. 이러한 수치는 충남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이전에 기록된 1만 254건의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보다도 3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지방 부동산 시장 상황 속에서도 단지의 높은 완성도와 도시개발구역의 미래가치를 인정해주신 수요자들이 몰려와 성공적으로 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분양 성과는 이미 검증된 아산·천안 지역의 브랜드로서 더욱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는 4월에 예정된 3블록 분양도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위치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35층까지 총 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140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다양한 평형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탕정역과 인접한 입지에 위치하여, 아산과 천안을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한 2차 단지도 4월경에 분양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통해 탕정 일대의 도시가 더욱 커지고 완성되며, 이는 향후 충남 지역을 대표할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